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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한 오르막, 내리막 경사에서의 트러블샷

이성재(무제) 2011. 3. 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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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오르막, 내리막 경사에서의 트러블샷


KLPGA 투어 프로-홍란
성적 ; 2008 KB 스타투어 2차대회, 레이크사이드오픈 우승

1. 트러블샷 [발 끝 오르막 경사에 볼이 놓인 상황


이 상황에서는 정확한 임팩트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스윙축을 잘 고정한 상태에서 풀스윙 대신 3/4 정도의 스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트러블 상황
티샷한 볼이 슬라이스가 나 볼이 발 끝 오르막 언덕에 떨어졌다. 그린까지 남은 거리는 160야드 정도. 어떻게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문제점
발 끝 오르막 경사에 볼이 놓여 있다면 볼과 몸의 간격이 가까운 상태다. 따라서 스윙 시 힘을 제대로 내기가 어렵다. 결국 거리가 줄어들고 임팩트 때 볼이 우측으로 밀려 언덕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도 있다.

해결책
초보자라면 일단 페어웨이 중앙으로 볼을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그린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볼을 보내려 욕심을 부리다가는 오히려 언덕 위로 볼이 올라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중급자 이상의 골퍼는 그린을 직접 노려볼 만하다. 우선 평소보다 한두 클럽 더 길게 클럽을 선택한다. 그리고 클럽을 조금 짧게 잡은 상태에서 스윙을 한다. 이때 정확한 임팩트가 중요하므로 스윙축을 잘 고정한 상태에서 풀스윙이 아닌 3/4 스윙을 하도록 한다. 어떻게 볼을 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정상적인 경우라면 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트러블샷 [발 끝 내리막 경사에 볼이 놓인 상황]

무릎을 굽혀서 볼이 몸과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한 다음 3/4 스윙 크기로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내야 한다. 슬라이스를 막기 위해 왼쪽을 겨냥하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보다 한두 클럽 길게 선택한다.
트러블 상황
티샷한 볼이 그만 훅이 나고 말았다. 볼은 내리막 라이에 떨어졌다. 그린까지는 150야드 정도가 남아 보인다.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가?

문제점
발 끝 내리막 상태에 볼이 놓여 있다면 볼과 몸의 간격이 멀어져 있는 상태다. 잘못하면 토핑이나 심한 슬라이스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해결책
일단 볼과 몸의 간격이 멀어져 있으므로 정확한 임팩트와 샷거리를 확보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상황이다. 따라서 평소보다 한두 클럽 더 길게 선택한 다음 스윙의 축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볼을 맞히는 것조차 쉽지 않다. 우선 무릎을 최대한 굽혀서 볼이 몸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은 스탠스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에 위치한다.
경사가 심한 만큼 풀스윙이 불가능하므로 3/4 스윙으로 정확한 임팩트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심한 슬라이스가 나기 쉬우므로 목표보다 왼쪽을 겨냥하

출처 : 사오십대 쉼터
글쓴이 : 명소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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