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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폴로스루&피니시 상체 기울기 끝까지 그대로
이성재(무제)
2010. 10. 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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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들은 특히 폴로스루와 피니시가 취약한 편이에요. 적잖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임팩트 직후 오른팔로 몸통을 감듯 구부려 올리곤 하지요. 백스윙은 과도하게 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임팩트와 이후의 마무리는 소홀히 하는 경우예요. 이런 식으로 샷을 하면 파워도 잃고, 구질은 급격하게 왼쪽으로 휘는 훅이 되기 쉬워요. 폴로스루를 할 때는 어드레스 때 만든 상체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양 팔을 목표 방향을 향해 쭉 뻗어주세요. 사진에 그어진 두 점선을 보면서 상체의 기울기를 늘 기억하세요. 팔을 뻗을 때도 머리와 상체는 공의 뒤쪽에 남아있도록 잡아두시고요. 클럽헤드가 임팩트 이후에도 지면을 30㎝ 이상 스쳐지나간다는 기분으로 쭉 뻗어주면 스윙 아크가 커져 샷거리도 늘어나겠지요.
목표방향을 향해 폴로스루를 거쳐 피니시할 때는 모든 체중이 왼발에 실려 있어야 해요. 그리고 그제서야 상체가 목표방향을 바라보게 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즉 배꼽이 목표방향을 향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거쳐 축적한 힘을 모두 폭발시키기 위해선 이런 자세가 필수적이지요. 이상적인 피니시 자세는 백스윙의 톱 자세와 대칭 모습이라고 말하지요. 자연스럽게 중심이동이 이뤄지면서도 밸런스를 잃지않아야만 이런 자세를 만들 수 있어요. 연습할 때나 실전에서나 '반드시 피니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샷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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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4050우리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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